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빅뱅 태양이 MC로 변신했다.
5월 16일 ‘집대성’ 채널에는 ‘19년만에 첫 솔로 콘서트. 패밀리가 떴다 2025ver’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태양은 공연 중인 대성을 대신해 ‘집대썬’으로 대기실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인터뷰 상대는 지드래곤이었다.
태양이 “오늘 대성이의 D’s WAVE 오셨는데 소감 한 말씀 해달라”고 요청하자, 지드래곤은 “웨이브에 휩쓸려 갈 뻔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양은 “항해를 마친 지 얼마 안 됐는데 지금 또 휩쓸려가는 건가”라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대성이 거에 휩쓸려갈 뻔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태양도 “보통 웨이브가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지드래곤은 “대성이가 드디어 진짜 고향에서 이렇게 집을 열었다. 생일에 맞춰서 열었다. 감개무량하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근데 이건 ‘집대썬’이라면서. 얼마 전에 채린이가 한 ‘집채린’ 봤다”라고 앞서 CL이 출연한 편을 언급했다. 태양은 “제가 봤을 때 제작진이 맛에 들렸다. 언제 한 번 다시 지용이한테 이거 부탁할지 모른다”라고 전했다.
제작진과 태용이 ‘집지용’, ‘집대용’ 이름을 추천하자, 지드래곤은 “저는 그냥 쥡”이라고 말한 뒤 “아이디어를 괜히 준 것 같다”라고 후회했다.
이후 빅뱅은 함께 무대에 올라 9년 만의 ‘맨정신’ 라이브 등 호흡을 맞췄다. 세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돌출 무대를 뛰어가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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