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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방송을 통해 새 집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평택으로 임장을 떠났다. 이날 브라이언이 평택에 짓고 있는 평택 하우스 일부를 공개했다.

300평 주택으로 화제를 모았던 브라이언의 평택 주택 외관이 공개되자 감탄이 터져 나왔다. 김대호는 "실제로 보면 더 크다"며 감격했고, 브라이언은 "아직 조경도 다 안 됐다"면서 완공 상태가 아님을 밝혔다.

대문부터 브라이언의 키를 훌쩍 넘길 정도로 거대했다. 새집은 미국 주택을 연상시켰고, 열린 차고의 층고는 3.3m로 큰 차도 넉넉하게 들어갈 정도였다. 차고는 현관과 팬트리로 연결된다고.

차고만 공개됐을 뿐인데 격한 반응을 보이자, 브라이언은 "차고 보고 이 정도면, 아직 뒷마당을 못 보셨구나"라며 김대호, 양세찬을 뒷마당으로 이끌었다.

뒷마당에는 미니 텃밭 공간과 그 옆으로는 2.5m 깊이의 수영장과 럭셔리 한 퍼걸러(서양식 정자)의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브라이언은 "리모컨으로 닫을 수 있고, 모기가 많을 땐 롤스크린도 내려온다"라고 말했다.

다만 브라이언은 "이걸 보고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브라이언이 100억 썼다' 생각하는데 서울이라면 그렇게 썼을 거다. 경기도이기에 서울 보다는 4~5배 절감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이빙이 가능한 깊이의 수영장에는 작은 미니 인공폭포(청소 시스템)와 자동 커버 장치도 설치돼 있었다.

브라이언의 주택에는 1층에 홈짐, 주방, 다이닝룸 겸 거실로 이뤄졌으며 2층에는 브라이언의 방, 넓은 화장실, 게스트룸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지하 1층은 바(bar), 영화관, 게스트룸 등 취미생활 공간이 될 예정이다.

전용 면적 약476㎡(144평)에, 주변에 배나무와 벚꽃 뷰를 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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