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
"밤새 떠들었던 시간 생각나"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윤경호가 류수영, 몬스타엑스 기현과 촬영에 나서며 걱정했던 부분을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참석했다.

이날 윤경호는 류수영, 기현과의 케미에 대해 “케미는 기대하지 않았다”며 “류수영 님은 바쁘신 분이고 요리 전문가다. 우리를 챙겨줄 수 있을까? 요리개발하느라 바쁘지 않을까? 말이나 붙일 수 있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몬스타엑스 기현은 말 그대로 몬스타엑스 기현 아니냐. 옆에 있어도 광채가 난다”라며 “내가 너무 삼촌 같지 않을까? 투샷은 어떡하나? 걱정을 했는데 끝나고 나니까 너무 생각나고 우리 셋이 있었던 추억들이 카메라 꺼졌을 때 음식 만든 것 얘기하다가 수다로 이어지고 밤새 떠들었던 그 시간들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류학생 어남선’은 ‘먹고, 배우고, 완성하라’는 슬로건을 내건 E채널의 신규 예능.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해외의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레시피를 배워 ‘자신만의 킥’으로 ‘류학 레시피’를 완성하는 예능이다. 첫 번째 요리 유학지인 포르투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다양한 요리로 보고 먹는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첫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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