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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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골드 특집에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동안 특집인 줄 알았더니 고스펙 특집이었다.
5월 1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6기 골드 특집 여자 출연자들이 자기소개를 했다.
영숙은 86년생 39세로 “학부 때 정치외교와 순수미술 복수 전공했다. 석사는 영국에서 경매 교육기관에서 미술품 경매와 감정에 대해 공부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미술사학으로 학위를 받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교수가 직업이라 밝혔다.
부산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는 영수와 같은 교수이자 영숙 역시 부산에서 거주 중. 교수라는 직업에 부산 거주라는 공통점까지 공개되자 데프콘이 운명적인 교수 커플을 응원했다. 이후 영숙은 5-6년 전에 영수를 소개팅에서 만난 적이 있음을 기억했고 두 사람이 정말 커플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정숙은 86년생 39세 변호사로 “결혼도 아직 안 했는데 이혼 사건과 형사 사건을 많이 하고 있다. 취미를 몇 가지 이야기하자면 일단 야구장 직관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경수와 마찬가지로 트윈스 팬이다. 제가 또 운전을 되게 좋아한다. 가끔 서킷 가서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며 “이상형은 저랑 반대로 얌전한 분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
순자는 86년생 39세 첼리스트이자 공연 기획자. 이이경이 “다 동갑이고 동안”이라며 놀랐다. 순자는 “본가는 대전이다. 서울에 혼자 살고 있다. 독일로 고등학교 때 유학을 가서 국립 음대 3곳을 졸업하고 11년 있다가 한국에 왔다. 지금은 연주자 겸 레슨도 한다”며 장점은 건강이라고 어필했다. 데프콘은 “유전자를 타고 났다. 2세에게 영향이 간다”고 봤다.
영자는 86년생 39세로 외국계 자문사 10년 차 컨설턴트. 영자는 “학사랑 석사를 미국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며 “현재 서울 용산 거주한다. 서울 어디든 가깝고 장거리 연애도 괜찮다. 유쾌하고 책임감이 있고 털털하다. 유쾌한 성격이고 장난 잘 치고. 소주에 삼겹살을 좋아하는 털털함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옥순은 88년생 37세 프리랜서 미술 강사로 “부산 광안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토박이다. 제가 하는 일은 그림을 그리고, 주문을 받아서 액자를 만들어서 파는 일도 하고, 수강생을 받아서 수업을 하는 화실도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숙은 87년생 38세 10년 차 미국 변호사로 “쉴 때 OTT 서비스를 많이 구독하고 밖에 나가서 노는 것도 좋아한다. 캠핑 의자 가지고 한강에 가서 노는 것도 좋아하고 회사가 판교라 출근길에 청계산 등산하고 회사에 갈 때도 있다. 이런 것들을 주로 혼자 했다. 혼자 하는 것만 재미있다고 생각한 때도 있다. 시간이 지나며 생각이 바뀌었다”며 결혼을 원했다.
현숙은 “솔로나라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소망을 담아 장기자랑을 준비했다”며 귀여운 율동과 함께 ‘평생직장’ 노래를 불러 남심을 저격했다. 현숙은 “이상형은 뽀얗고 빵긋하고 밝고 의젓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요즘에는 까불게 해주는 사람이 좋다”고도 말했다.
이후에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첫 번째 데이트가 이뤄졌다. 영숙과 영수, 정숙과 영호와 상철, 순자와 경수, 영자와 영철, 옥순과 영식, 현숙과 광수가 매칭 되며 고독정식 없이 처음으로 전원이 데이트를 하게 됐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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