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화제의 '언슬전' 엘리베이터 키스신 메이킹이 공개됐다.
13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는 '비밀 연애 비하인드부터 헬로우걸x하이보이즈 투샷까지 꽁냥 케미 가득 9-10화 비하인드.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10회에서 화제가 된 오이영(고윤정 분)과 구도원(정준원)의 엘리베이터 키스신 비화가 담겼다.
이날 고윤정은 "너무 얼굴을 잡으니 몸이 기울더라"라는 감독의 말에 "절 돌려주면 훨씬 좋다"며 진지하게 키스신 논의에 임했다.
이어 정준원과 고윤정은 키스신 촬영 직전까지도 자연스러운 동선을 고민했고, 고윤정은 "엘리베이터에서 키스해 본 사람"이라며 의견을 모아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고윤정은 정준원에게 "오빠가 오이영이면 이렇게 해서 얼굴을 잡는 건 어떠냐"며 적극적으로 구도를 제안했지만 정준원은 이를 알아듣지 못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긴다.
고윤정은 "오빠가 오이영, 나 구도원이야"라고 강조하며 다시 재현했고, 정준원이 성공하자 "지금 좋다"며 만족을 표했다.
이에 정준원은 "어디 잡았냐. 좌어(깨) 우얼(굴)"이라고 되뇌이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설렘 유발 키스신이 탄생하자 네티즌은 "키스해본 사람 찾는 거 매력 터진다", "구도원 매력이 갈수록 미쳤다", "현실에서도 이영이가 리드하는데요", "이들 커플 제발 더 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사진=tvN, 채널십오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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