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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이도현이 전역한다.

이도현은 13일 공군 군악대 복무를 끝내고 만기 전역한다.

이도현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 후 드라마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괴물’,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등에 출연했다.

이도현은 임지연과 2023년 4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촬영 중에 마주칠 기회가 적었지만 이후 출연진이 모두 모인 워크숍에서 빠르게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사귀게 된 계기가 밝혀졌다. 주변인들은 '더 글로리'를 촬영하면서 미묘한 기료를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임지연 이도현 커플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공식 열애설 전) 둘이 함께 주차장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도현이 임지연과의 접점을 만들려고 회식에 적극 참여했다", "임지연이 있는 회식 자리에는 이도현이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도현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이상형이 딱히 정해져 있진 않지만 직진남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가하면 이도현은 전역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은 4월 2일 뉴스엔에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자매 작가) 신작 출연 여부에 대해 "제안 받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홍자매 측은 아직 신작 제목과 내용, 출연진 등 세부사항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이도현에게 출연을 제안하기에 앞서 배우 고민시를 캐스팅했다.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지난 1월 9일 뉴스엔에 "고민시가 홍자매 신작을 준비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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