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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를 부탁해 첫방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금주를 부탁해' 조윤희가 파혼한 최수영을 위로했다.
12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는 한현주(조윤희)가 파혼한 동생 한금주(최수영)를 위로했다.
이날 한금주는 모친 김광옥(김성령)에게 술 때문에 파혼했다고 밝혔다.
이후 충격을 받은 김광옥은 딸 한금주와 함께 큰 딸 한현주(조윤희), 남편 한정수(김상호)를 만나러 갔다.
김광옥은 매실주를 권하는 남편 한정수에게 "이게 다 당신 때문이다"라며 매실주병을 바닥에 내던졌다.
이후 "남들 다 짜장면 먹일 때 술부터 먹이며 선행학습 시키지 않았냐"며 "(한금주) 술 때문에 파혼했다. 앞으로 이 집안에 술 없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종료되고, 한현주는 동생 한금주에게 "난 그때 알아봤다. 우리 집 사람이 되긴 글렀구나. 결혼 깨길 백번 잘했다. 나처럼 이혼하는 것보단 파혼이 백번 낫지. 이혼이 흠도 아닌데, 파혼이 뭐 흠이라고"고 위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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