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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이상민의 어머니의 결혼 축하 영상편지에 서장훈과 김준호가 눈물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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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이상민에게 영상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이상민의 혼인신고서 증인을 서게 된 김준호는 생전 이상민의 어머니의 모습과 목소리를 토대로 재구성한 영상편지를 전했다.
영상 속에서 이상민의 어머니는 "늘 어둡고 외롭기만 했던 상민이 옆을 든든하게 채워줄 사람을 만나 참 다행이야. 남은 인생은 엄마 몫까지 더 많이 웃고 행복하게 살아. 너 결혼하는 모습 꼭 보고 싶었는데 직접 보고 축하해 주지 못해 아쉽고 미안해. 엄마가 항상 너희 부부 옆에서 평생 지켜줄게.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먹먹하게 바라보다 "고맙습니다"라고 하며 눈물을 보이는 서장훈과 김준호에게 "나는 안 우는데 둘이 왜 그러냐. 안 그래도 이틀 전에 엄마 뵈러 다녀왔다. 인사하고 울 만큼 울었다. 엄마가 못 본다는 게 슬프긴 한데 잘 사는 모습 보실 거다"고 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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