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언니네 산지직송2’ 캡처
tvN ‘언니네 산지직송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재욱이 압도적 발 크기 차이에도 임지연에 발씨름 패했다.
5월 11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사남매가 두 번째 여행지 전라남도 완도로 향했다.
제작진은 “오늘 여러분이 제철 식재료 직송을 위해 조업할 곳은 소안도라는 섬이다. 여기서 소안도까지 이동하셔야 하는데 배로 1시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완도까지 차로 6시간, 바닷길 1시간 총 7시간 대이동을 해서 미지의 섬 소안도로 가야 하는 상황.
배를 탄다는 말에 이재욱이 “저 빨리 멀미약 주세요”라며 당황했다. 염정아는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큰 배 타고 섬 들어가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고 박준면은 “우리 이러다가 제주도 가면 좋은데”라며 제주도를 바랐다. 이재욱은 “진짜 제주도 가면 너무 좋겠다”고 동의했다.
여객선에 오른 사남매는 신발을 벗은 상태로 서로의 발을 마사지해주기 시작했다. 맏언니 염정아가 먼저 임지연의 발을 마사지해주자 임지연이 박준면의 발을 마사지해주며 “발이 작아서 귀엽다”고 했다. 하지만 막내 이재욱의 발은 왕발.
발 마사지에 이은 발씨름까지 펼쳐졌고 임지연은 “너 발이 왜 이렇게 크냐”며 이재욱과 필사적인 발씨름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재욱은 “발힘이 왜 이렇게 좋냐”며 임지연에 패했다.
염정아도 임지연에게 도전했고 박준면이 “언니 발재간 무슨 일이냐”며 염정아의 발재간에 놀랐다. 하지만 결국 승리는 임지연의 몫. 염정아는 “힘들다. 발에 쥐가 나려고 한다”며 남다른 발재간 후유증을 호소했다.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2’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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