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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옥. 유튜브 채널 '옥뷰티' 화면 캡처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소녀시대 태연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유명한 서옥이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서옥은 신규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클래스 메이크업 서바이벌-저스트 메이크업'(이하 '저스트 메이크업')'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SLL의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이 제작하는 '저스트 메이크업'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는 물론, 해외 유명 메이크업 전문가와 신예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초 본격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성공시킨 제작사가 만드는 만큼, '뷰티계 흑백요리사'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타공인 뷰티 아이콘 이효리가 메인 MC로 나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등 업계 대표도 심사위원진으로 함께한다. 여기에 서옥까지 합류하며 역대급 심사 라인업을 완성했다.

태연(위)과 이지아 담당 아티스트로 유명한 서옥. 유튜브 채널 '옥뷰티' 화면 캡처

서옥은 태연, 아이유, 장원영 등 톱 가수는 물론, 이지아, 고윤정, 김지원 등 스타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맡아 온 'K-뷰티' 대표 아티스트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뷰티숍 '위위 아뜰리에' 원장이자, 구독자 1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옥뷰티' 운영자로, 글로벌 팬들에게 이른바 '옥쌤'으로 자신을 알리고 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오는 2025년 하반기, 국내외 주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방송사 및 플랫폼 관련 세부 사항은 현재 논의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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