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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한지민의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7회에는 솜이(한지민)가 기억의 일부를 찾은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솜이는 지나가는 행인이 입은 셔츠를 보고 분노를 느꼈다. 고낙준(손석구)이 "아까 뭐 보고 있었던 거예요? 넋이 나간 것 같던데?"라고 묻자, 솜이는 "어떤 사람을 봤는데 갑자기 분노가… 모르겠어요. 제가 꿈에서 봤던 풍경이 그 사람 옷에 있었어요"라고 답했다.
고낙준은 "뭔지는 몰라도, 솜이 씨 기억과 관련된 사람일 가능성이 높네요. 다음에 나랑 다시 찾아봐요"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솜이는 해당 남성을 다시 마주쳤다. 고낙준이 "솜이 씨 이제 지하철 올 시간이에요"라고 말해도 솜이는 그 셔츠를 입은 남성을 향해 다가가 갑자기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솜이의 과거 일부가 회상 장면을 통해 밝혀졌다. 과거 솜이는 똑같은 셔츠를 입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쓰러졌고, 그 남성은 솜이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이에 격분한 솜이가 해당 남성을 밀쳐 넘어뜨린 뒤 목을 졸랐다.
솜이가 남성의 목을 조르는 모습을 본 고낙준이 충격을 받은 모습을 끝으로 '천국보다 아름다운' 7회가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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