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할명수’ 채널 영상 캡처
사진=‘할명수’ 채널 영상 캡처
사진=‘할명수’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명수, 이제훈 등이 주량으로 대화를 나눴다.
지난 5월 9일 ‘할명수’ 채널에는 ‘소주 힘을 빌려 예능하러 왔다가 주사만 부리고 간 대배우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영화 ‘소주전쟁’에 출연한 손현주, 유해진, 최영준, 이제훈이 출연했다. 주량 이야기가 나오자 이제훈은 “제가 술을 거의 못 먹는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소주전쟁’ 하면 안 되지 그러면. 물전쟁, 워터전쟁 그런 걸 해야지”라고 지적했다.
유해진이 “그래도 먹으면 어느 정도야?”라고 묻자, 이제훈은 “제가 스무 살 때 신입생 친구들하고 선배님이 따라주는 술 막 마셨는데 항상 다음 날이 없었다. 너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다신 안 먹겠다’ 다짐을 해도 또 먹는 자리가 있으면 마시고”라며 “‘내가 한 번 보여주겠다’라고 하고 소주를 탁 뜯어서 한 번에 한 병을 원샷 했다. 그리고 3일을 앓아 누웠다”라고 답했다.
손현주는 박명수에게 “위스키 같은 건 좀 먹나”라고 질문했다. 박명수는 “위스키도 못 먹는다. 토하고 막 그렇다. 맥주하고 소주만. 소맥 굉장히 좋아한다. 한 30개씩 던진다”라고 말했다.
배우들이 웅성대며 놀라자, 제작진은 “30잔 못 드신다”라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회식 때 전체 합친 게”라고 변명했다.
박명수는 “그리고 MZ들이 술을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제훈, 유해진은 공감했지만, 손현주는 “아니다. 제가 볼 때는 술은 먹는데 구성원이 안 좋으니까 그러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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