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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최재명이 맏형 춘길에 의도치 않은 나이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미스터트롯3'에서 큰 사랑을 받은 TOP7의 주인공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정), 춘길, 최재명, 추혁진이 출격했다.
이날 천록담은 "이정 간다"라고 잠시 부캐를 내려놓고 이정으로 돌아가 히트곡 ‘다신’을 열창했다.
2000년생인 최재명은 "나는 원래 록담이가 예능인인 줄 알았다. 가수로서의 록담이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너무 멋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TOP7 중 맏형인 춘길은 "나이로는 내가 제일 형이다"고 밝혔고, 강호동은 "오히려 제일 큰형이 나이차이가 나면 동생도 동생이지만 형이 더 불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춘길은 "사실 그런 마음이 없진 않은데 동생들이 너무 편하게 대해준다. 특히 재명이나 승민이는 나를 가지고 놀 정도로 편하게 대해준다"고
강호동은 최재명에게 "춘길이가 같이 이야기 나눌 때 말을 많이 하는 편이냐"고 물었고, 최재명은 "말이 많다. 춘길이가 하는 얘기들이 나한테는 '검정 고무신' 보는 것 같고 너무 재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록담은 "책에서만 나오던 얘기를 해주니까"라고 거들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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