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고윤정이 정준원에게 밥 먹자는 말을 듣고 기뻐했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9회에서는 구도원(정준원 분)이 오이영(고윤정)에게 밥을 먹자고 말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도원은 오이영에게 빵을 건넸고, 오이영은 "저 아침 먹었는데"라며 내심 기뻐했다. 그러나 구도원은 "오이영 선생 거 아니야. 형수가 여기 소보로 좋아하거든요. 근데 내가 오늘 집에 못 갈 거 같아서 배달 좀"이라며 부탁했다.

오이영은 "저도 소보로 좋아해요. 제가 언니보다 더 좋아해요"라며 발끈했고, 구도원은 "내가 다음에 사줄게요"라며 민망해했다. 오이영은 "맨날 다음에 다음에. 게장도 사준대놓고 또 그냥 한 말이죠? 이봐. 또 까먹었지, 또"라며 툴툴거렸다.

구도원은 "오이영 선생 그 나랑 밥 먹을래요? 내인 아홉시"라며 물었고, 오이영은 "좋아요"라며 밝혔다. 구도원은 "스케줄 확인 안 해도"라며 걱정했고, 오이영은 "됩니다. 무조건 돼요"라며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