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연기를 하다가 티아라 멤버가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일 온라인 채널 ‘함은정’에선 ‘함은정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자신의 집 곳곳을 쇄하는 중에 트로피장을 공개한 함은정은 드라마 ‘수지 맞은 우리’ 때 스태프들이 써준 롤링 페이퍼를 공개하며 “스태프들이 이렇게 써서 줬다. 너무 감동이다”라며 “내 눈물 버튼”이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과거 영화 대본들도 공개했다. 자신의 출연작인 ‘화이트’ 대본을 공개하며 “근데 이때로 다시 돌아가면 더 잘 할 수 있는데 정신 못 차리고 해서...”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자신이 출연하지 않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대본도 가지고 있다며 “원래 ‘조용한 세상’이라는 영화에 제가 오디션을 봐서 합격을 했다. 같은 사무실에서 이것도 제작중이었는데 둘 다 오디션을 봐서 합격이 된 거다. 그래도 ('조용한 세상' 감독님이)나를 처음 알아보고 뽑아주신 분이지 않나. 그래서 ‘이걸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해서 ‘조용한 세상’을 했다”라며 ‘조용한 세상’에 출연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님이 티아라 회사를 소개시켜 주신 분이다. 그렇게 티아라가 됐다. 근데 감독님도 티아라가 될 줄 몰랐다고 하더라. 왜냐하면 배우 하라고 회사를 소개시켜 줬는데 거기서 춤추고 노래하고 연습생으로 하더니 (티아라가 돼서)너무 놀라셨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원래 '아이돌이 돼야지' 한 적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함은정은 “딱히 그런 거는 없었고 엔터테이너가 되어야지, 그런 생각은 했었다. 배우를 하다가 춤 노래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때 댄스부였다. 나름 (춤과 노래를)좋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은정은 KBS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을 통해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함은정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