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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육군 군악대 면접을 봤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판타지오 제공
배우 차은우의 올해 입대 가능성이 화두에 올랐다.
지난 9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이날 육군 군악대 면접을 봤다. 육군 군악대는 지난 3~4월 지원 신청을 접수했고 면접은 서울 국립현충원 내 국방부 군악대대에서 진행했다.
1997년생인 차은우는 올해 28세다. 합격 여부는 오는 29일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차은우가 육군 군악대에 합격하면 7월 입대하게 된다.
차은우는 지난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으로 연기를 시작,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넷플릭스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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