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세 번째 메기인 상윤의 등장에 제연은 비슷한 점이 많다는 반응을 보였고 MC들은 지민에게 강적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9일 채널A ‘하트페어링’에선 아홉 번째 입주자 상윤이 등장하면서 기존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세 번째 메기인 상윤의 등장에 남성 입주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웠고 여성 입주자들은 호기심어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젊고 잘생긴 이상윤의 등장에 우재는 “외모가 출중하시니까 지원 씨가 충분히 흔들릴 수 있겠다 되게 긴장이 됐다”라고 털어놨고 지민은 “진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제연 씨의 반응을 봤는데 땅을 보고 있었다”라고 제연의 반응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제연은 상윤의 등장에 “제일 멀리 있었는데도 너무 잘 보이더라. 되게 아이돌 같았다”라고 말했고 지원은 “외적으로 너무 멋있는 분이시지 않나. 우재 오빠 기분이 안 좋아보였다”라고, 채은은 “깎아놓은 것 같이 생기셨다. 그 성격이 재밌다고 느꼈다”라고 칭찬했다. 상윤은 제연의 하늘색 페어링북을 선택했고 지민은 견제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상윤의 직업에 대해 모델일 것 같다는 추측에 이상윤은 “모델 맞다”라며 “대학교 다니면서 했으니까 한 6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야구를 하다가 모델일을 하게 됐다며 우재와 같은 부산 출신이라고 밝혔다.
우재는 이상형을 물었고 상윤은 “저는 자기의 가치관 있고 자기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 그 정도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외적인 이상형에 대해서는 “눈이 예쁜 사람. 웃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첫인상이 이상형에 가까우신 분이 있나?”라는 질문에 상윤은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상윤은 자신이 선택한 페어링책의 주인인 제연과 만남을 가졌다. 상윤은 “처음에 책을 읽어보는데 ‘내 책이랑 비슷한데’ 이런 느낌이었다”라고 말했고 제연은 “내 책을 선택해 준 첫 번째 사람이었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제연은 상윤이 자신과 결이 비슷한 면이 있어서 놀랐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대화가 잘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윤과 대화를 할수록 제연은 “생각보다 비슷한 게 많다”라고 놀랐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지민 씨 강적 생겼다” “너무 잘 어울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상윤의 등장에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주목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트페어링'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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