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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이정현이 셋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둘째 출산 후 빠르게 복귀한 이정현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정현의 집이 공개되었다. 첫째 딸 서아는 이전보다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말수도 훨씬 많아졌고 혼자 달걀까지 까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가방, 드레스, 요술봉에 빠졌다”라며 공주의 매력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이정현은 주부들에게 특화된 파스타를 공개했다. 이정현은 파스타면을 통째로 삶은 후 미리 소분해두며 “이렇게 하면 바로바로 먹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5분 만에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먼저 올리브유를 두른 후 다진 마늘을 넣었다. 이후 삶은 파스타 면을 넣고 간장, 올리고당, 깻잎을 순서대로 넣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깻잎을 활용해 파스타를 만든 것.

이정현은 그 외에도 딸을 위해 달걀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달걀에 치즈까지 넣어주면 간단하게 파스타가 완성되었다. 이어 빵과 함께 오렌지버터를 공개했다. 오렌지 과육이 아닌 껍질로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정현은 오렌지를 다듬으며 통증을 호소했고 “노산이니까”라며 슬퍼했다.

이정현은 두 딸과 더불어 반려견까지 케어하며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현은 “너무 힘들고 정신이 없다. 아이들 애교를 보면 너무 힘이 난다. 그 에너지로 산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두 딸을 재운 후 남편과 조용히 식사를 즐겼다.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은 “옆에서 보니 금슬이 좋다. 혹시 셋째 생각”이라고 물었고, 이정현은 손을 휘저으며 “안 된다. 나이도 많다”라고 다급하게 대답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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