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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타마고 프로덕션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6월 초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은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내달 초 컴백한다. QWER만의 서사를 담아 한층 성장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컴백은 작년 9월 발표한 미니 2집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매 앨범마다 청량한 밴드 사운드로 ‘믿담플(믿고 담는 플레이리스트)’을 갱신해온 QWER가 이번엔 어떤 곡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QWER은 ‘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히트곡을 연달아 배출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고민중독’은 유튜브 선정 ‘2024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올랐고, ‘내 이름 맑음’은 방송 출연 없이도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활약은 국내에만 그치지 않는다. QWER은 4월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첫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14일 타이베이 제프 뉴 타이베이 공연 역시 전석 매진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QWER은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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