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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암 투병 사실을 직접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8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걱정마세요 잘 이겨낼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진태현은 지난달 생애 첫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완전 초기인 것 같다. 100% 암 종양이라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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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태은이가 하늘나라 갔을 때도 그렇고, 44년 살아오면서 무너지는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무너져봤자 아무 소용이 없더라”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착한 암이다’ 그러는데,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이게 전이되면 큰일 난다”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박시은이 생명의 은인이라며 “건강검진을 안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시은의 설득으로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하게 됐다는 것. 그는 “좌절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사실 머릿속에는 빨리 나아서 방송도 더 즐겁게 하고 싶고, 하반기 마라톤도 나가고 싶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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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은 “수술하면 회복할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진태현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유튜브 ‘작은 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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