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ENA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장미가 3기 영수의 지인 모임 횟수에 깜짝 놀랐다.
8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는 3기 영수와 장미의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3기 영수와 장미는 위스키를 골랐다. 장미는 "집에서 먹을 때도 똑같은 잔에 먹는다. 진짜 필받는 날에는 다음날 정신 차려보면 이만큼씩 없다"고 주량에 대해 이야기했다.
3기 영수는 "술이 세서 그러는데 나 같은 경우는 도수 높은 술로 마시면 정말 훅 간다. 많이 마셨을 때는 기억이 없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 말에 장미는 "나는 사실 웬만해서 밖에서 술 먹는 모든 날에 기억이 잘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데이트하면서 거의 술을 마셨던 것 같다. 내가 특별히 아파서 못 먹거나 하는 게 아니면"이라고 덧붙였다.
3기 영수는 "원래 내가 매일 술을 마시니까"라며 "밖에서 술자리도 많다. 나는 지인이 굉장히 많다"고 밝혔다. 이에 장미는 "되게 싫어하는 지인 모임 많은 사람"이라며 탄식했다.
3기 영수는 "인싸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인싸"라고 말했다. 장미는 "이걸 이제 알았다. 일주일에 몇 회나?"라고 물었고, 3기 영수는 "약속 모임으로는 한 주에 3, 4회 정도"라고 답했다.
장미는 "그럼 3.5회네. 주가 7일밖에 안 되는데. 완전 싫다"며 "그럼 줄여볼 의향이 있어요?"라고 물었다. 3기 영수는 "나는 내가 먼저 약속을 잡는 경우보다 당일에 나오라고 하면 못 나간다. 다른 약속이 있으니까"라고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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