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순희. 제공|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순순희가 신곡 ‘세 친구’를 발매한다.
순순희는 5월 9일 ‘세 친구’ 발매를 앞두고 순차적으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순순희 멤버 미러볼을 비롯해 이종격투기 선수 주동조, 유튜버 김아무개 세 사람이 출연해 현실적인 우정 이야기를 그려냈다.
각각의 티저 영상은 세 친구가 겪는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차 티저에서는 미러볼이 일하다 손을 다치는 모습이, 2차 티저에서는 유튜버 김아무개가 체육관에서 연습을 하며 눈물 젖은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3차 티저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주동조가 술집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각자의 힘든 순간 뒤에는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이어지며 뭉클함을 더했다. 특히 짧은 영상과 함께 ‘세 친구’ 가사가 담긴 음원이 흘러나와 삶의 무게에 지쳐가는 현실 속에서도 친구라는 존재를 통해 위로받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모습을 담아내 감동을 전했다.
‘세 친구’는 “보고 싶다 내 친구야.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자”는 공감대 짙은 메시지를 노래하는 곡으로, 순순희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9일 오후 6시 음원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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