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팬들에게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기뻐"
그룹 모모랜드 멤버 전원이 인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년여 만에 완전체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연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인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인연엔터테인먼트는 8일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팀 활동을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모모랜드는 전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지 2년 만에 새 둥지를 찾았다.
특히 이번 전속 계약은 활동명 모모랜드를 그대로 유지하며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뿜뿜' 'BAAM(뱀)' 'I'm So Hot(아임 소 핫)'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당시 7인조로 출발한 모모랜드는 9인조로 재편했으나 이후 연우 태하 데이지가 연이어 탈퇴하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3년 1월 모모랜드 전원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공식 활동이 종료되고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 이에 사실상 해체 수순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모모랜드는 인연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게 되며 완전체로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인연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는 실력과 개성을 두루 갖춘 팀으로 앞으로도 완전체 활동과 국내외 공연과 신곡 발매 등 다방면에서 활동 반경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모랜드 멤버들 역시 "메리(팬덤명)들에게 완전체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설렌다"며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함께하게 된 모모랜드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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