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박병은 /사진=뉴스엔DB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박병은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5월 7일 ‘나래식’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조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조보아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탄금’을 홍보하며 함께 출연한 이재욱, 정가람, 김재욱 등을 언급했다.
그때 조보아는 “‘탄금’에 박병은 선배님도 나온다. 이번 작품에서 박병은 선배님한테 빠졌다. 현장에서 애티튜드가 너무 멋있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난 사실 박병은 씨 너무 모시고 싶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개그 코드가 있다. 그걸 난 너무 좋아한다. 너무 웃긴 얘긴데 한 2명만 웃는다. 뭔가 시니컬하면서도 열정적이면서 묘한 웃음이 있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 조보아는 박나래에게 ‘탄금’이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사랑받을지 타로 카드를 봐달라고 부탁했다. 박나래는 “밥값으로 박병은 씨 다단계 한번 해봐도 되나”라고 섭외 부탁을 했다.
박병은이 77년생이라는 말에 박나래는 “현무 오빠랑 동갑이야?”라며 동안 외모에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도 “지금도 제주도 사시나?”라고 물으며 박병은을 향한 관심을 보였다.
조보아는 바로 박병은에게 전화를 걸었고, 방송인 줄 몰랐던 박병은의 난데 없는 상황극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박나래는 “보이스피싱 당한 거 아니야?”라고 반응했다. 뒤늦게 촬영 중임을 알게 된 박병은은 급하게 목소리를 바꿔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가 “아직까지 그 여운이 남아있다”라고 말하자, 박병은은 “어학연수 스타일로 한번 해봤다. 강원도 화천에서 비 맞으면서 낚시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박병은에게 섭외를 제안하며 “조보아 씨는 따로 불렀으니까 여자 대 남자로 개인적으로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보아는 “나래 언니가 선배님 너무 멋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까부터”라고 두 사람을 이어주려고 노력했다.
대화 중 박병은은 갑자기 “여기 지금 너무 예쁘다”라고 화상통화를 요청했다. 박나래는 “부담스러운데. 아니 왜 이렇게까지 여기서 다 털려고 하는 거야”라고 당황했지만, 박병은은 우비를 쓰고 우렁차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박병은은 “저도 곧 나갈테니까 기대해달라. 숍 가서 예쁘장하게 하고 가겠다”라고 출연을 약속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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