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6월 재혼을 앞둔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가족과의 일상을 전했다.
5일 서동주는 개인 채널에 “Family time”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모친이자 배우 서정희, 예비남편, 반려견과 함께 해변 모래사장을 산책하는 서동주의 모습이 담겼다.
서동주와 예비남편은 한 손에는 반려견의 목줄, 또 다른 손에는 서로의 손을 꽉 잡은 채 점프샷을 촬영했다. 활짝 웃고 있는 예비부부의 모습이 흐뭇함을 안긴다.
서동주는 “참, 까만 푸들 노아는 유기견이었는데 단기 임보(임시 보호)로 저희 집에 왔다가 눌러앉게 된 강아지예요”라며 “오늘 첫 바다 구경을 했는데 엄청 행복해하더라구요”라고 새 가족이 생긴 사실을 알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족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리 사랑 주시는 거 보면 정말 선하고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행복하세요”, “가족 모두 넘 이쁜 미소 보기 좋아요”, “앞으로도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세요” 등의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이날 서동주는 청바지에 원피스를 레이어드 한 착장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으며, 모친 서정희는 블랙 비니에 멜빵바지를 착용하고 6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코미디언 故 서세원과 배우 서정희의 딸로 잘 알려진 서동주는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외국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MBN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냈으며 지난해에는 채널A ‘위대한 탄생’,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등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모친 서정희 역시 현재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 씨와 결혼을 전제로 공개 열애 중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서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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