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KBS 제공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16일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이 첫 방송된다. ‘가오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는 가운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합류해 금요일 밤 시청자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앞서 ‘가오정’ 제작진은 고정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향후 초특급 게스트들이 출격할 것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게스트 중 한 명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신동엽이다.
신동엽은 KBS2 ‘불후의 명곡’, SBS ‘미운 우리 새끼’, tvN ‘놀라운 토요일’ 등 각 방송사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MC이다. 뿐만 아니라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등을 통해 OTT까지 섭렵하며 최강 예능인의 굳건한 저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절 ‘짠한형’은 구독자 18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신동엽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신동엽이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신규 예능 ‘가오정’의 신동엽 게스트 출연은 프로그램 메인 호스트 이민정과의 인연에서 시작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신동엽과 이민정은 2023년 같은 프로그램의 MC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신동엽과 붐의 티키타카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가오정’ 제작진은 “’가오정’에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 방송인답게 신동엽은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섭외 요청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스튜디오 밖 야외 예능에서도 ‘역시 신동엽’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가오정’이 이색적인 멤버 조합과 함께 초특급 게스트 신동엽의 출격을 공개했다. ‘가오정’ 제작진은 신동엽에 이어 또 다른 초특급 게스트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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