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제박 기자]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만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7일 “이날 오후 1시 전북 전주 한옥마을 내 카페 ‘하우스 오브 비’에서 이재명 후보와 영화감독, 드라마 작가 등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 ‘K-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를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화와 드라마, 정치가 그리는 미래의 스크린’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더 글로리’, ‘도깨비’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 ‘국제시장’, ‘해운대’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의 박해영 작가, 영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 등 유명 창작자들과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장인 강유정 의원이 함께 자리한다.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 ‘폭싹 속았수다’ 등 K-콘텐츠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위상을 높인 바 있다. 하지만 영화 관객 감소와 제작 위축, 매출액 하락 등 영화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후보는 이번 간담회에서 정치와 창작의 공통점을 나누며 콘텐츠 창작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이 후보의 구상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이 후보는 ‘소프트파워 BIG5 문화강국 도약’을 목표로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공약에서 이 후보는 창작 플랫폼 육성과 제작 인프라 확충 등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대한 국가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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