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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이승연 친엄마가 새엄마의 졸혼을 말렸다.
5월 6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이 3살 때 헤어진 친엄마 그리고 4살부터 자신을 길러준 새엄마와 함께 만났다.
이날 새엄마는 이승연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제가 졸혼을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친엄마가 "안 된다"고 반대하자 새엄마는 "저는 하고 싶다. 앞으로 내가 5~6년을 산다 해도 몇 년만이라도 마음 편하게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친엄마는 "이제 얼마 안 남았다. 1, 2년인데 그냥 내 멋대로 하고 살아라. 생명이 길어지는 시대라서 우리는 장수할 것"이라고 말렸다. 이에 새엄마는 "그럼 나랑 살래요?"라고 물었고, 친엄마는 "나중에 (남편) 가시고 나면 같이 살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새엄마는 "제가 졸혼 하자고 했더니 남편도 입 다물고 가만히 있더라. 딸이 물어도 묵묵부답이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친엄마는 "스트레스 받으면 전화해서 저랑 만나자"면서 "조금만 기다려라. 병원에 들어가면 이제 못 나온다. 딱 2년만 참아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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