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이 20여 년 전 파경 당시 사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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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이민영이 학창 시절 친구들을 초대했다.
이날 이민영의 집들이에 참석한 친구들은 "우리랑 있을 때랑은 또 다르다"고 하며 이민영이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친구들은 "오랜만에 예능에 나오다 보니 아직도 말도 안 되는 루머들이 많은 게 속상하더라", "나는 병원에 같이 있었잖아. 그래서 당시 상황을 알지"라며 20년 전 파혼한 것을 언급했다.
아이를 업고 이민영을 찾아갔었다는 친구는 "인터뷰 요청이 왔는데 있는 그대로 얘기했다. 목소리 변조도 안 했다"고 했다.
이민영은 "그 당시에 얘기를 못한 게 내 잘못이다. 얘기하면 시끄럽겠지 싶어서 입을 다물고 살았던 게 지금도 많이 한이 된다"고 털어놨고 친구들은 "지금의 우리라면 얘기를 했을 텐데 그때는 왜 아무 말도 못 했을까 미안하다"고 했다.
이민영은 "예전엔 기사화가 되면 돌아갈 수 없는 게 있다고 여겨졌고 그러다 보니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된 거다"고 하며 "제가 저를 잘 검색해 보지 않는데 친구가 너무 말이 안 되는 얘기가 나온다고 해서 보게 됐는데 있지도 않은 상황을 '그렇다며', '그랬대', '그렇잖아'라고 굳혀져 가더라. 아닌 얘기들이 계속 양산이 되고 루머가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니 어디서부터 매듭을 풀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성인이었지만 좀 미성숙했던 것 같다. 제 일인데도 잘 해결을 하지 못하고 몸도 마음도 아팠던 시절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될지 정리가 잘되지 않아 내버려뒀던 것 같다. 표현을 잘 해오던 성격이 아니었다 보니까 안 좋은 일들이 닥쳤을 때 더 말문이 닫히더라. 실어증이 오는 것 같고 말더듬이가 되는 것 같았다. 한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Plus,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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