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위기의 순간 소중한 생명을 구한 택시 기사의 이야기를 전한다.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는 택시 안에서 벌어진 긴박한 상황을 소개한다.
공개된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는 탑승 직후 바닥에 주저앉은 승객이 점차 호흡 곤란을 호소하다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긴급 상황임을 감지한 택시 기사는 곧바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심폐소생술까지 시도하고, 이를 본 패널들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에 제작진은 택시 기사에게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택시 기사는 "스피커폰 통화 내용으로 몸이 아프신 분이라는 걸 알았다"며 긴장으로 가득했던 순간을 회상한다.
이후 의식을 잃은 승객에게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그는 "군대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해본 건 처음"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들은 한문철 변호사와 패널들은 택시 기사의 용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한블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특집'을 준비한다. 이에 스튜디오에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초대해 블랙박스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고속도로 갓길 환승센터 근처에서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들을 위협하는 아이들의 아찔한 모습이 포착된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어린이들도 "저 형들 왜 저러지"라며 잘못을 지적한다. 이어 다양한 어린이 사고 영상을 함께 보며,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방송에는 '나는 반딧불'의 주인공 가수 황가람이 출연한다. 그는 한 변호사와 즉석 듀엣을 결성해 무대를 선보이고, 도로 위 시비 사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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