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흑백으로 갈린 트롯 계급 전쟁이 선포된다.
7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 3회에서는 '흑백가수전' 특집이 꾸며진다.
이번 3회에서는 '미스&미스터' 출신 참가자들이 서로를 평가한 사전 투표 결과를 토대로 상위권 '백가수'와 하위권 '흑가수'로 팀이 나뉘는 파격적 구도로 진행된다. 특히 미스트롯3의 진 정서주, 선 배아현, 미 오유진 등 강력한 실력자들이 예상과 달리 흑가수 팀에 속하게 되면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정서주는 전체 순위 10위로 하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밖에 없는 현실에 "다른 출연진들의 견제라 생각한다"며 당황한 심경을 드러냈다. 곧이어 "역전 드라마를 써보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백가수 팀과 흑가수 팀은 결코 물러섬 없는 진검승부가 예고된다. 각자의 스토리를 녹여낸 선곡과 퍼포먼스로 승부스를 띄운 '미스&미스터'는 백가수 타이틀을 넘어 단 하나의 유일한 '진'의 자리를 차지하고자 치열한 심리전까지 펼친다.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서는 상대를 밀어내야 하는 만큼, 이날 출연진 간에는 "뽕끼가 전혀 들리지 않는다", "콧소리에 변화가 시급하다" 등 서로를 향한 날 선 혹평까지 서슴없이 쏟아졌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한편 흑가수들의 계급 반란은 실현될 수 있을까. 누가 '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백가수와 흑가수의 자존심이 걸린 계급 전쟁은 7일 밤 10시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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