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사진=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뉴스엔 박아름 기자]
기보배의 다급했던 둘째 출산기가 공개된다.
지난 5월 2일 TV조선 새 버라이어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예고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는 양궁여제 기보배 출산 현장이 담겼다.
앞서 기보배는 “첫째 낳고 7년 만에 계획했던 아이였다. 태어나는 순간을 기록한다는 건 큰 의미라 선물해 주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출산을 앞둔 기보배의 자궁문은 3cm 열린 상태였다. 의료진은 "여기서 계속 머무르면 아기도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고, 기보배는 출산 직전 열리지 않는 자궁문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양수가 터졌다며 의료진이 긴급하게 분만실로 들어가자 MC 박수홍은 깜짝 놀랐다.
의료진은 "방향 돌아야 해서 아기도 힘들다", "지금 힘주면 아기가 다친다"고 말했고, 기보배는 "선생님 너무 아파요"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은 또 "지금 아기 머리가 끼어서 불편하다"고 기보배에게 알렸고, "힘 빼세요"라고 다급하게 외치기도 했다. 난산으로 더 고통받는 산모 기보배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새 생명의 탄생을 담은 출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출산의 기쁨을 전할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5월 9일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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