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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곽민선(소셜 미디어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곽민선과 축구선수 송민규가 결혼한다.
전북 현대 소속 축구선수 송민규는 5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FC서울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1-0 승리를 견인했다.
송민규는 골을 넣은 후 반지 프러포즈 세레머니를 해 주목받았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민규는 "여자친구에게 한 프러포즈"라며 곽민선과 올겨울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민선은 7살 연상이다.
이에 곽민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승 정도는 해야지. 골 하나로 퉁치는 건 안 돼"라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민선은 지난해 5월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행사 진행 중 무대 특수효과로 인해 얼굴과 눈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 그는 "무대 특수효과로 인해 왼쪽 눈을 다치게 됐다. 내상에 비해 외관도 깨끗하고 하루하루 치료에 임하며 희망을 갖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방송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현재는 다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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