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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 이재욱이 군 입대를 앞두고 두개의 작품을 찍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마친 이정재는 ‘미필’인 이재욱에게 “군대 언제 간다고?”라고 물었다. 올해 군 입대를 앞둔 이재욱은 “두 작품 찍고 입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정재는 “맞물려서 2개를 찍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약간 맞물렸다”는 이재욱에 “아이고야. 그러니까 이게 하다보면 (역할) 스위치가 안 될때가 온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그 모습을 본 염정아는 “좋은 얘기 듣고 있었구나. 고민이 많을 때지”라고 이재욱의 마음을 이해했다.

한편, 이재욱은 지난해 8월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사실 군대가 얼마 안 남았다. 내년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가기 전까지 많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이재욱은 군 입대를 앞두고 ‘언니네 산지직송2’를 비롯해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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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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