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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미운 우리 새끼’ 토니안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한 여성의 정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중국에서 온 소개팅녀와 만남을 갖는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니안은 “중국에서 지인을 통해 소개받았다”며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데이트 장소를 찾았다.소개팅녀는 “어제 막 도착했다”며토니안이 시차를 묻자 “1시간 차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토니안은 준비한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건넸고,“미치도록 예쁘다, 아름답다”고 직진 플러팅을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과 신동엽은 “초면에 미치게 예쁘다고? 미친 거 아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진짜 놀라움은 그 다음이었다.소개팅녀의 정체는 바로 중국에서 활동 중인 슈퍼모델이자 액션 배우.무려 성룡, 이정재, 이완 등과 영화 작업을 했던 경력까지 밝혀져 시선을 끌었다.

토니안이 자신을 가수라고 소개하자 그녀는 “알고 있다. H.O.T 진짜 좋아했다”며즉석에서 춤과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으로 토니안을 놀라게 했다.“토니 오빠 알아요”라는 친근한 말에, 토니안 역시 “오빠 좋은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뜻밖의 인연 속 배우와 아이돌의 글로벌 소개팅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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