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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송지효가 지각으로 사과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큰손’ 투자자에게 눈도장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김종국은 누구보다 먼저 오프닝 장소에 도착해 "언덕배기는 제가 또 빨리빨리 속도를 맞춘다"며 헬스 마니아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하나둘 도착한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스타트업 대표 콘셉트’ 복장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양세찬은 "석진이 형이랑 저랑 뭔가 잘못된 것 같다"며 하얀색 재킷과 모자를 착용한 자신들의 모습을 너스레 섞어 표현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여기 트롯 4대천왕 무슨...오늘 뭐 있냐"고 농담을 건넸고, 지석진은 장식이 달린 모자와 화려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등장하며 "전달이 왜 다르냐"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양세찬과 지석진의 패션을 본 유재석은 "여기 트롯 대축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가 도착한 가운데, 유일하게 송지효만이 자리에 없었다. 포천이 초행길이었던 그는 혼자 운전해 오던 중 길을 잘못 들어 도착이 지연됐다. 이를 두고 지석진은 "지효가 매니저랑 안 오고 굳이 자기가 운전한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등장한 송지효는 "죄송하다. 옷 좀 팔고 온다고 늦었다"고 사과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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