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왼쪽부터) 이정은, 김우빈, 한지민 /사진=스타뉴스

배우 겸 작가 정은혜 결혼식에 '우리들의 블루스' 팀이 참석해 의지를 지켰다.

정은혜는 지난 3일 경기도 양평군 모처에서 연인 조영남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에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정은혜의 결혼식에는 배우 한지민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혜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이영옥(한지민 분)의 쌍둥이 언니 이영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지민은 '우리들의 블루스' 인연을 시작으로 정은혜와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한지민은 지난 2023년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에서 정은혜의 삶을 소개하는 내레이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한지민 SNS

/사진=문지인 SNS

한지민은 4일 자신의 SNS에 "은혜처럼 사랑이 가득했던 결혼식. 너무너무 축하해"라고 애정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정은혜를 뒤에서 꼭 끌어안은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한 김우빈, 이정은을 비 작가 노희경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축가는 전영록, 채은옥이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문지인도 남편인 개그맨 김기리와 함께 정은혜의 결혼식에 참석해 "마음이 예사롭지 않다. 내 눈물샘. 결혼 축하한다"며 응원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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