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의 어깨를 안마해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4일 윤승아의 온라인 채널 ‘승아로운’에선 효창동 나들이에 나선 윤승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 부부와 함께 브런치를 하는 가운데 윤승아의 말에 바로 순응하는 김무열의 모습을 본 지인은 “이 시대의 로맨티시스트”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무열이 친구에게 찐친 바이브 말투로 질문하자 윤승아는 “오빠 좀 친절하게 해야 한다. (영상에)음성이 들어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윤승아가 다정함을 요구하자 친구 역시 김무열에게 “저한테도 좀 다정하게 대해 주실래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무열은 “아무에게나 다정하지 않지”라고 말하고는 바로 아내 윤승아의 어깨를 안마해주는 사랑꾼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친구 역시 아내의 어깨를 안마하기 시작하며 갑자기 두 커플 사이에 다정함 배틀이 펼쳐져 웃음을 더했다.
본격적으로 지인과 효창동 나들이에 나선 윤승아는 동네를 걷다가 부동산 앞에서 발길을 멈추고 시세에 관심을 드러냈다. “새로운 동네 가면 집값 알아보는 게 어른들 특징이라고 하더라”는 지인의 ‘팩폭’에 윤승아는 “나이 나온다”라고 웃으며 “나도 모르게 부동산을 보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또 윤승아는 “머리가 숱이 자라는 것 같다. 출산하고 잔머리 나는 게 이제야 났다. 보통은 한 1년 되면 나는데 저는 좀 늦게 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2015년 결혼에 골인, 지난 2023년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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