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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남태현의 복귀 무대가 결국 무산됐다.
남태현은 마약 투약 논란 이후 오는 5월 6일 ‘K팝 위크 인 홍대’ 소극장 공연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무대는 취소됐다.
'K팝 위크 인 홍대' 주최 측은 4일 뉴스엔에 "오는 6일 예정됐던 남태현의 공연이 취소된 게 맞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월 남태현은 "오랜만에 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린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해진 사람으로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소중한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복귀 의지를 전했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22년 전 여자친구였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와 필로폰 공동 투약 혐의로 기소돼 2024년 1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남태현은 자숙 중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데이트 폭행 의혹으로 서민재와 진실공방을 벌이며 구설에 올랐다. 남태현은 마약중독을 끊기 위해 재활센터에서 지내는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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