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상혁이 재혼 생각이 있고 현재 진지하게 연락하는 여자도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상혁이 재혼 생각에 대해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 김상혁, 김용명은 강화를 찾아 장어를 직접 잡아보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상렬은 갯벌 장어의 경우 기름기가 적어서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고 얘기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백지영은 장어구이에 이어 장어탕이 나오자 "저거다. 국물에서 나오는 진짜배기"라고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장어 꼬리를 걸고 펼쳐진 장어 잡기 대결에서 이겼던 김상혁은 두 형님에게 장어 꼬리를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난 3억 5천이다"라고 비뇨의학과 검사를 통해 알게 된 정자 수를 언급하며 김상혁에게 장어 꼬리를 먹으라고 했다.
김용명은 지상렬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허전해 하는 모습을 보이자 "요즘은 가상 2세를 볼 수 있다"며 앱을 이용한 사진을 보여주려고 했다.
지상렬에 이어 김상혁의 가상 2세 사진도 공개됐다. 김상혁의 가상 2세 사진을 본 MC들은 "예쁘다"고 입을 모았다.
지상렬 역시 "얘네 딸은 왜 이렇게 예뻐"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백지영과 은지원은 박서진의 가상 2세 사진도 해 보자고 했다. 박서진은 백지영이 지금 얼굴과 옛날 얼굴로 하자고 제안하자 "누나가 제일 나쁘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자신의 가상 2세 사진을 보더니 "왜 이렇게 약아 보이게 생겼지?"라며 예상과 다른 얼굴에 당황한 모습이었다.
지상렬은 돌싱인 김상혁에게 재혼할 생각이 있는지 물어봤다.
김상혁은 "열려 있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 진지하게 연락도 하고 있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용명과 지상렬은 김상혁에게 "사진을 보여달라. 우리만 어떤 느낌인지 한 번 보겠다"고 했다.
김상혁은 휴대폰 속 그녀의 사진을 보여줬다. 지상렬은 스튜디오에서 "보고 많이 깜짝 놀랐다"면서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임을 전했다.
지상렬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축가는 누가 하기로 했어?"라고 결혼식 일정까지 잡힌 것처럼 물었다. 김상혁은 "아무 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얘기해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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