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신예' 힛지스(HITGS)가 통통 튀는 매력으로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어 넣었다.
힛지스(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는 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 앨범 '띵스 위 러브 : 에이치(Things we love : H)'의 타이틀곡 '사워패치(SOURPATCH)'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힛지스는 무대 전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것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음악과 무대로 풀어내겠다. 앞으로 다양한 무대 통해 꿈을 향한 10대 소녀들의 순수한 열정과 사랑스러움,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워패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인 힛지스는 “저희 무대를 보시면 'Ooh, I love it' 하실 테니 채널 얼음”이라는 귀여운 당부로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데뷔 무대에서 힛지스는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5세대 슈퍼 루키'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5명의 멤버가 전원 센터 비주얼을 발휘하는가 하면 각자 돋보이는 음색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탄탄한 기본기가 엿보이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원을 옮겨놓은 듯 한 무대에서 힛지스는 다채로운 동선 이동과 완벽한 합의 퍼포먼스로 그동안의 연습량을 증명했다. 특히 놀란 듯한 표정으로 입을 손으로 가리는 포인트 안무와 통통 튀는 매력의 퍼포먼스가 기분 좋은 미소를 선사하며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힛지스는 데뷔 전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 '2025 F/W 서울패션위크' 등에 참석해 얼굴을 알렸고, 여성 캐주얼 브랜드와 스킨케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는 등 '5세대 루키'다운 행보를 잇고 있다. 또한 프렌치 감성 매거진 화보를 장식하며 패션 및 광고계에서 러브콜 세례를 받고 있다.
힛지스의 타이틀곡 '사워패치'는 그루비한 리듬의 808 베이스, 통통 튀는 드럼 비트와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바이브를 자아내는 곡이다. 틴에이저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설레고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힛지스는 데뷔곡 '사워패치'를 통해 다양한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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