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U+ ’퍼스트 러브‘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10대들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드라마 ‘퍼스트 러브’가 5월 2일 U+모바일tv와 U+tv를 통해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퍼스트 러브’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OST로 4월 18일 공개된 이후 매주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6부작 옴니버스 드라마로, 이번 세 번째 에피소드는 ‘넘사벽 그놈’이라는 타이틀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넘사벽 그놈’의 주인공으로는 영화 ‘좋은 사람’, ‘사도’, 드라마 ‘인간실격’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온 배우 이효제와, JTBC ‘정숙한 세일즈’에서 개성 넘치는 막내 형사로 활약한 임성준이 캐스팅돼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였다.
두 배우는 이복형제라는 복잡한 관계 속에서 미묘하게 얽힌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연기 대결을 벌였다. 극 중 현규(이효제)는 학교와 집 어디에서도 혼자이길 자처하는 소년. 그런 그의 앞에 이복형 하오(임성준)가 갑작스레 나타나면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현규가 짝사랑하는 소녀마저 하오를 좋아하게 되며 두 사람의 관계는 극단으로 치닫게 됐다.
특히 배우 이효제는 이번 작품을 위해 디제잉과 농구 연기를 직접 준비하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그는 “농구는 학창 시절 즐겨했던 운동이라 익숙했지만, 전문가에게 배워 더 멋지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디제잉은 처음 접해봤기에 레슨을 받으며 연습했다”고 밝혔다.
제작진 역시 “처음엔 진짜 DJ가 온 줄 알았다. 그의 노력이 영상에 그대로 녹아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효제는 세 번째 에피소드의 테마송 ‘Get Out Now’를 직접 불러, 청춘들의 복잡한 감정과 성장통을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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