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초의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3일 유니버설 픽처스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오는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대표 프랜차이즈이자 시리즈 3부작에 걸쳐 아카데미 4회 노미네이트, 시리즈 도합 전 세계 박스오피스 1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실사화한 작품이다.
영화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은 애니메이션 3부작에 걸친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울림 있는 메시지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99%, 시네마 스코어 A를 기록하며 대중과 평단 모두 사로잡았다.
이에 '드래곤 길들이기'는 이번 실사화를 통해 더욱 스펙터클하고 몰입감 넘치는 비주얼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서로 다른 두 존재가 만나 펼치는 '히컵'과 '투슬리스'의 가슴 벅찬 비행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도 더욱 특별한 감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리즈 3부작을 모두 연출한 감독이자 아카데미 3회 노미네이트, 골든 글로브 수상의 딘 데블로이스 감독을 비롯해 함께했던 제작진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바이킹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뜨거운 우정, 이들이 펼치는 경이롭고 스펙터클한 모험을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놀라운 시각효과, 사실감 넘치는 구현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는 오는 6월 6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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