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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왼쪽)과 방송인 정형돈. 사진 스포츠경향DB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유튜브에서 다시 뭉친다.
정형돈의 소속사 뭉친프로젝트 측은 3일 “지드래곤이 정형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김태호PD가 연출하고, MBC에서 방송된 예능 ‘굿데이’에 함께 출연한 이후 다시 웹 예능을 통해 만나게 됐다. 앞서 정형돈 역시 “지드래곤도 나오고 싶어 한다”며 이 채널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지난 2013년 MBC ‘무한도전’에서 가요제 당시 지드래곤과 ‘형용돈죵’이라는 그룹으로 프로젝트곡 ‘해볼라고’를 발매해 호흡을 맞췄다. 당시 호흡으로 2013년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두 사람은, ‘굿데이’로 12년 만에 다시 만났다.
‘굿데이’ 첫 회부터 데프콘과 함께 한 두 사람은 예의 호흡을 펼치며 프로그램 흥행의 주춧돌을 놨다. ‘굿데이’는 지난달 24일 첫 번째 프로젝트 음원을 내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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