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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오른쪽)와 가수 출신 김서연의 웨딩 화보. 사진 김서연 SNS 캡처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와 걸그룹 LPG 출신의 김서연이 결혼한다.
로빈 데이아나와 김서연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예식장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공개된 청첩장에서 “저희 두 사람, 서로 다른 하늘에서 태어나 앞으로는 하나의 하늘에서 평생토록 함께하려 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사랑으로 메우며 예쁘게 살아갈게요”라는 문구를 적었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오른쪽)와 가수 출신 김서연의 웨딩 화보. 사진 로빈 SNS 캡처
두 사람은 로빈의 고국인 프랑스에서 웨딩 스냅 촬영을 진행했다. 로빈은 지난달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파리 출장을 간 김에 급하게 스냅사진을 알아봤는데 운 좋게 센스 넘치는 작가님을 만났다. 결과물도 대만족”이라고 적었다.
1990년생인 로빈 데이아나는 프랑스 태생의 방송인이다. 2014년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한국에 온 지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했다.
1991년생인 김서연은 2013년 LPG의 3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예명 송하로 활동한 그는 이듬해 유닛그룹 차니스를 결성했다. 이후에는 인터넷 방송인으로도 활동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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