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수지 기자] '데블스플랜2' 출연자 김하린이 화교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하린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데블스 플랜: 데스룸' 팬이벤트에서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하린은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저 한국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다 한국 사람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다 한국에서 나왔다"라며 "그냥 혀가 짧은 한국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하린은 독특한 억양과 발음으로 화교, 중국 등의 국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화교 출신 같다" "해외 유학파 치고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걸 보니 중국인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한국말 배워서 하는 것 같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실제 유튜브에서도 그가 화교 출신이라는 루머 영상이 떠돌았다. 이에 하린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하린이 화교 아니다" "중학생 때부터 이랬다" "원래 뚝딱거리면서 말하는 친구"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하린은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해 뛰어난 두뇌 플레이로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탈락 소감에서 "저는 항상 해야 하는 일이 하고 싶은 일보다 우선이었기 때문에 조급하고 쫓기며 살았다. '데블스 플랜'은 제가 처음으로 선택한 해야 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이었다. 정말 재미있었다"라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1999년생인 하린은 만 나이 26세로, 학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직업 의사로 과거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형외과 전문의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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