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찬원이 비밀 병기로 투입되는 가운데, 정대세가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토로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에서는 풋살 전국 제패 3차전 상대인 충청·전라 연합과 기부금 1천만 원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는다.
이날 전주, 대전, 군산, 청주, 완주, 충주까지 호남·호서의 강팀이 총출동한 충청·전라 연합은 프로 풋살팀, 생활체육 축구팀, 지역 기네스에 오른 다관왕 팀 등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거기에 "레전드는 오늘 여기까지다"라는 살벌한 선전포고로 '뽈룬티어'를 자극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그런 가운데 정대세는 '뽈룬티어'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토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정대세는 "개인적으로도 20억 이상의 빚이 있는데, 팀원들한테도 빚이 생기니까 자책감에 휩싸인다"라며 낯빛이 어두워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찬원은 '뽈룬티어'의 '거대한 벽' 프로 풋살팀을 잡기 위한 비밀 병기로 변신한다. '뽈룬티어'는 지금까지 프로 풋살팀을 상대로 '2전 전패'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특히 이번 충청·전라 연합에는 군산과 청주의 프로 풋살팀 중 에이스 선수 4명씩을 뽑아서 만든 FK 연합팀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뽈룬티어'를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이영표는 "풋살 프로는 확실히 다르다"라며 견제심을 드러내기도.
이를 위해 이찬원은 '뽈룬티어' 전담 전력분석관으로 나선다. 경기에 앞서 '뽈룬티어' 전원이 전력분석실에 모인 가운데, 이찬원은 사전에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상대팀, 에이스, 경기 운영 방식 등을 주도면밀하게 분석해 낸다. 이를 바탕으로 '뽈룬티어'는 필승 전략을 수립하며 모두 진지한 눈빛을 빛낸다.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뽈룬티어'와 '에이스 of 에이스' FK 연합팀 중 승자는 과연 누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정대세는 지난 2013년 승무원 출신 아내 명서현과 결혼했다. 지난해엔 '한 번쯤 이혼할 결심(한이결)'에 출연, 부부의 갈등을 고백했다. 또한 정대세는 '뽈룬티어'에서 빚이 20억 있다는 고백을 해 화제가 됐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뽈룬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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