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MBC Drama ‘살아보고서’ 캡처
MBN, MBC Drama ‘살아보고서’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가졌다가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게 된 사실을 고백했다.
4월 30일 방송된 '살아보고서' 6회에서는 이현이가 '살아볼 의뢰인'으로 등장해 해외살이 로망에 딱 맞는 지역 찾기를 의뢰했다.
이날 김성주는 "얼마 전 발표에 따르면 만 6세 이하 영유아의 월 평균 영어 학원 비용이 무려 154만 원, 1년이면 거의 2천만 원 수준이다. (1년) 대학 등록금의 2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지혜, 이현이, 제이쓴과 자녀 교육 문제로 대화를 나누던 김성주는 3남매 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냐는 질문에 "저는 처음에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이 아빠를 안 찾더라. 엄마만 찾더라. 그래서 나름대로 나도 관심을 가지려 했는데 관심을 갖기 시작하니 아내와 트러블이 생기더라. '가만있어 자기는'이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현이는 "맞아. 한마디도 안 하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세팅 다 되어 있는데 아버지가 옆에서 한마디씩 할 때 제일 얄밉다"며 아내의 입장에 공감했다. 이에 김성주는 "와이프가 '스읍'(하며 눈빛을 발사한다)"며 아내의 눈빛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주는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첫째 민국, 둘째 민율, 셋째 민주를 두고 있다. '아빠! 어디가?'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민국은 뉴욕대학교 영화 전공(TISCH)에 입학했다. 뉴욕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38명의 노벨상 수상자 등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으며, 특히 영상 관련 전공에서는 미국에서 Top 3에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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