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기루가 웃음 해장을 하려다 제대로 걸렸다. 제이쓴의 ‘발가락 질문’에 이어, 홍현희의 돌직구까지 더해지며 결국 “내가 샤킬 오닐이냐!”는 명언을 남기고 말았다.
4월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뭐든했기루’에서는 ‘프랑스 코스로 즐기고 한국 코스로 해장했기루’라는 제목으로
방송인 신기루가 웃음 해장을 하려다 제대로 걸렸다.사진= 유튜브 채널 ‘뭐든했기루’
신기루와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낮술 토크 파티가 펼쳐졌다.사진= 유튜브 채널 ‘뭐든했기루’
조용히 듣고 있던 홍현희가 갑자기 이야기에 끼어들었다.유튜브 채널 ‘뭐든했기루’
신기루가 분위기를 주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뭐든했기루’
신기루와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낮술 토크 파티가 펼쳐졌다.
이날 분위기를 주도한 건 단연 신기루. 그러던 중 제이쓴은 갑작스럽게 “누나, 라이브 방송하면 왜 자꾸 발가락 보여달라고 하는 거에요?”라는 폭탄급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기루는 “패티쉬 있는 애들이 있어요”라며 짧고 굵게 대답했다. 하지만 제이쓴은 “누나, 발목 안 보여줘서 다른 걸로 해결했어요”라는 댓글 내용을 접하고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크게 당황했다.
그 순간, 조용히 듣고 있던 홍현희가 갑자기 이야기에 끼어들었다. “근데 언니 발 사이즈 300이잖아. 나는 225거든. 부종이 있을 땐 300이고, 부종+독소 있는 날은 350mm야”라는 직격 멘트를 날렸다.
이에 신기루는 황급히 “내가 하승진이야? 270mm야!”라며 해명했지만,
홍현희는 끝까지 “350mm 확정”을 주장했고, 신기루는 결국 “내가 샤킬 오닐이야?!”라고 외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음식보다 대화가 더 강력했던 날. “해장은 국물보다 수다가 진하다”는 진리를 입증한 케미 폭발의 한판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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