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원영섭 국민의힘 선대위 미디어법률단장>
각당의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과 함께 선거 판세를 살펴보는 <캠프 대 캠프> 시작합니다.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원영섭 국민의힘 선대위 미디어법률단장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어제 투표율은 19.58%로 첫날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틀째인 오늘 사전투표 최종투표율은 20대 대선에 미치진 못했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세요?
<질문 2> 지역별로 보면 전남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게, 그리고 대구가 가장 낮게 나오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지역별 차이는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3> 서울 강남구에서 배우자 신분증으로 대리투표한 후 본인 신분증으로 재차 투표한 사무원이 체포됐고,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선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들이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거나 식사를 마치고 투표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용인의 한 사전투표소에선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는 신고가 있었는데, 선관위는 이부분은 "자작극으로 추정돼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전투표 기간 벌어진 이런 상황들, 양당에선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4> 이재명 후보가 진정한 의미의 내란 종식을 위해서는 특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유세 중엔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의 귀환을 막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질문 5> 오늘부터 90시간 전국 '논스톱' 유세에 들어간 김문수 후보, 유세 시작에 앞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유세 중엔 방탄 조끼, 방탄법을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세를 이어 갔는데요. 이어서 보겠습니다.
<질문 6> 오늘 오후 이준석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제명안'에 대해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이라고 주장하면서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7> 한편, 단일화 제의 사실을 두고 김문수, 이준석 후보 양측의 진실 공방이 있었습니다. 김재원 비서실장이 "어제 밤 9시 이 후보 측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지만 무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이 후보 측은 어젯밤 10시까지 유세 현장에 있었는데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서로 엇갈린 이야기가 나온 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유시민 작가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를 향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했죠. 김 후보와 국민의힘, 그리고 이준석, 권영국 후보도 비판을 쏟아냈고, 민주당은 모든 민주 진보 스피커들이 발언에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을 했어요?
<질문 9>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의 아들의 불법도박 문제와 관련해 도박 자금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국세청에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 후보 아들의 도박 등 논란에 대해 "윤석열 정부 검찰에서 수사를 했고, 국민적 판단도 끝났다고 본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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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우(e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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